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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戌 병술일주 — 노을 진 가을 언덕

丙戌 병술일주 — 노을 진 가을 언덕

일간 병화(양) · 일지 술 개띠 토 · 십이운성 묘 · 일지 십성 식신
결제·가입 없음생일은 저장·전송 안 함같은 생일·같은 날 = 같은 결과사람이 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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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일주 한눈에 보기

일주丙戌 병술일주 (60갑자 23번째)
일간 — 나 자신丙 병화 · 양간 · 숨김없이 내리쬐는 태양
일지 — 배우자 자리戌 술토 · 개띠
십이운성묘 (병화가 술에서 서는 자리)
일지 십성식신 (지장간 본기 무를 기준)
삼합 띠개 · 호랑이 · 말
육합 띠토끼
충(沖) — 부딪히는 띠용띠

병술일주란 태어난 날의 간지가 丙戌인 사람을 말합니다. 위 글자 丙(병)이 나 자신이고, 아래 글자 戌(술)은 배우자가 앉는 자리입니다. 60갑자 가운데 23번째라 같은 일주를 가진 사람은 대략 예순 명 중 한 명꼴입니다.

하루 볕을 다 쏟은 해가 저녁 들판으로 내려앉는 모습입니다. 아래의 술토는 흙이라 위의 불이 자기 기운을 흘려보내 흙을 데웁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내어 주는 구조이고 발밑에 놓인 별이 식신인데 이것은 먹이고 가르치고 빚어내는 힘을 가리키므로 사람을 챙기는 손길이 넉넉합니다. 십이운성은 묘로 곳간 문을 닫고 거둔 것을 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밖으로 베푸는 따뜻함과 안으로 쟁여 두는 알뜰함이 한 사람 안에 같이 삽니다. 겉으로는 호탕하게 웃어도 자기 사람과 자기 물건은 끝까지 지키려는 고집이 있습니다. 한번 품은 정은 오래 가고 옛 친구와 오래된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음식이 떨어지지 않게 살피는 사람이 흔히 이런 기질입니다.

천간 하나만 떼어 본 성격·일·재물 풀이는 병화 일간 페이지에 있습니다.

노을 진 가을 언덕 — 병술일주가 드러나는 장면

명절 저녁 형제들 사이에 부모님 모실 순서를 두고 언성이 높아집니다. 이 사람은 먼저 부엌에서 전을 한 접시 더 부쳐 와 가운데 놓습니다. 다들 젓가락을 드는 사이 달력 하나를 꺼내 누가 어느 달을 맡을지 칸을 나눠 적습니다. 자기 몫은 제일 바쁜 달로 가져가면서도 생색은 내지 않습니다. 밤늦게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야 피곤하다는 말을 한마디 합니다. 형제들은 다음 날 고맙다는 문자를 한 통씩 보내오고 그해 겨울 모임은 한결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병술일주 여자와 남자

병술일주 여자
남편을 뜻하는 물의 기운이 병술의 발밑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챙기고 먹여야 할 흙이 앉아 있어 연애를 해도 돌봐 주는 쪽에 서기 쉽습니다. 상대를 키우고 뒷바라지하는 데서 보람을 느끼지만 그만큼 받는 사랑에는 서툽니다. 나를 먼저 챙겨 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날 때 이 사람의 곳간도 채워집니다.

병술일주 남자
아내를 뜻하는 쇠 대신 넉넉한 흙이 배우자 자리를 지키고 있어 연애에서 화려하게 표현하기보다 오래 곁을 지키며 믿음을 쌓는 방식을 택합니다. 결혼 후에는 살림과 저축을 알뜰하게 챙기는 가장이 됩니다. 아내의 뜻을 묻지 않고 알아서 모아 두는 버릇은 상의하며 함께 쓰는 쪽으로 바꾸면 좋습니다.

남녀가 갈리는 근거는 십성입니다. 여자는 관성(官星), 남자는 재성(財星)을 배우자로 읽습니다.

일지 술(戌) — 배우자 자리

일지가 술토인 사람은 배우자 자리에 마른 가을 흙을 둡니다. 의리가 두텁고 한번 정한 사람을 잘 바꾸지 않습니다. 관계를 약속으로 여깁니다.

애매하게 구는 상대와는 오래 못 갑니다. 분명하게 말해주는 쪽이 맞습니다.

상대의 사주와 맞춰 보려면 궁합에서 두 사람의 생년월일을 함께 넣어 보세요.

병술일주의 일과 재물

먹이고 가르치는 식신의 힘과 모아 두는 묘의 힘이 함께 있어 사람과 물자를 같이 다루는 일에서 빛납니다. 음식점 운영이나 교육 기관 관리 또는 물류와 창고 관리처럼 챙길 것이 많은 자리에서 신뢰를 얻습니다. 돈을 불리는 솜씨보다 새는 구멍을 막는 솜씨가 뛰어나 적금과 비상금을 여러 통장으로 나눠 두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명절이나 행사처럼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는 일을 치러 내는 운영 능력도 돋보입니다.

병술일주가 조심할 것

오래된 것을 붙드는 마음이 지나치면 집과 마음에 짐이 쌓입니다. 서랍 속 물건이든 서운했던 기억이든 쌓아 두기만 하면 무거워집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상자씩 정리해 필요한 사람에게 건네 보세요. 비워 낸 자리만큼 새 기운이 들어옵니다.

십이운성 묘와 일지 십성 식신

십이운성 묘 — 거두어 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모으고 지키는 힘이 있어 관리와 축적에 강합니다.

일지 십성 식신 — 술(戌) 안에서 가장 힘이 센 무를 내 일간 병과 대조한 결과입니다. 내가 낳는 오행 중 음양이 같은 글자라는 뜻입니다.

식신 뜻 자세히 보기

병술일주와 인연이 닿는 띠

일지 술과 한 덩어리로 묶이는 삼합은 개, 호랑이, 말띠, 짝을 이루는 육합은 토끼띠입니다. 정면으로 마주 보는 충은 용띠인데 못 만날 사이가 아니라 끌림과 마찰이 함께 큰 사이로 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병술일주는 어떤 성격인가요?

숨김없이 내리쬐는 태양에 비유되는 병화 일간이 술토 위에 앉은 일주입니다. 하루 볕을 다 쏟은 해가 저녁 들판으로 내려앉는 모습입니다. 아래의 술토는 흙이라 위의 불이 자기 기운을 흘려보내 흙을 데웁니다.

병술일주는 여자와 남자가 다른가요?

기본 성격은 같고 배우자를 보는 글자가 갈립니다. 여자는 관성, 남자는 재성을 배우자로 읽습니다. 남편을 뜻하는 물의 기운이 병술의 발밑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내를 뜻하는 쇠 대신 넉넉한 흙이 배우자 자리를 지키고 있어 연애에서 화려하게 표현하기보다 오래 곁을 지키며 믿음을 쌓는 방식을 택합니다.

내 일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태어난 날의 간지가 일주입니다. 생년월일을 사주팔자 만세력에 넣으면 여덟 글자 가운데 세 번째 기둥으로 나옵니다. 그 두 글자가 丙戌이면 병술일주입니다. 날짜 경계는 자정 기준이며 시주만 진태양시로 보정합니다.

충인 용띠와는 안 맞나요?

충은 안 맞는다는 뜻이 아니라 부딪힌다는 뜻입니다. 용띠는 내 일지 술과 정면으로 마주 보는 자리라 끌리는 힘도 세고 마찰도 잦습니다. 실제 궁합은 일지 하나가 아니라 사주 여덟 글자 전체의 균형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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